한우 조각투자 ‘스탁키퍼’ 58억 투자 유치 [주간 VC 동향]

장유하 2023. 4. 2.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스탁키퍼'와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스탁키퍼는 최근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루트에너지도 최근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루트에너지’ 45억 성공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스탁키퍼'와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스탁키퍼는 최근 58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CKD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KT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IBK캐피탈이 참여했다.

스탁키퍼는 한우사육투자 '뱅카우 서비스'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뱅카우는 국내 최초 한우투자플랫폼으로 소액투자부터 500만원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선택해 한우에 투자할 수 있다. 회사는 안전한 투자를 위해 축산유통정보,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투자자들이 쉽게 해석할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한다.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상 투자계약증권이라는 증권성을 인정받았다.

스탁키퍼는 서비스 출시 18개월 만에 누적투자 금액 약 60억원, 총 펀딩건수 약 1만9000건을 달성했다. 또 조각투자 제도화에 발맞춰 KB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 금융사들과 투자계약증권과 토큰증권(STO)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루트에너지도 최근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후속 투자자로, KDB산업은행, 현대해상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루트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탄소중립 분야 사업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자문, 금융, 운영 솔루션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엔 RE100 자문·이행 솔루션, 태양광 및 풍력 브리지 투자 상품 개발 등으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