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산불 3단계’ 발령···총력 진화중

대전=박희윤 기자 2023. 4. 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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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 1시 2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하며 총력 진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8대, 지자체 2대, 소방 1대, 군 5대, 국립공원 1대)와 산불진화장비 67대(지휘·진화차 13대, 소방차 54대), 산불진화인력 923명(공중진화대 등 98명, 산림공무원 305명, 소방 350명, 의용소방 50명, 기타 120명)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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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7대, 산불진화대원 923명 투입 진화중
산림당국이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해 확산되고 있는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충남도
남성현(왼쪽 첫번째) 산림청장과 김태흠(″세번째) 충남도지사가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 서부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진화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
[서울경제]

산림청은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 1시 2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하며 총력 진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8대, 지자체 2대, 소방 1대, 군 5대, 국립공원 1대)와 산불진화장비 67대(지휘·진화차 13대, 소방차 54대), 산불진화인력 923명(공중진화대 등 98명, 산림공무원 305명, 소방 350명, 의용소방 50명, 기타 120명)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산불은 순간풍속 11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됐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여러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불현장 인근 민가 14채가 소실됐고 인근 마을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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