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 대응 1단계 하향…주불 진화 완료

서울 종로구 인왕산 일대 산불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오후 4시 40분부로,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잔불진화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왕산 산불로 인근 120여 가구 주민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축구장 30여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14ha(헥타아르)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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