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역도 남자 67㎏급 용상 한국新 '182㎏'…항저우AG 예약

김영성 기자 2023. 4. 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연(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선발평가전을 겸한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남자 67㎏급에서 용상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항저우행을 예약했습니다.

이 체급 2위는 인상 135㎏, 용상 172㎏, 합계 307㎏을 배문수였습니다.

이상연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 67㎏급 1위를 확정해, 항저우로 가는 티켓을 사실상 손에 넣었습니다.

여자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80㎏, 용상 98㎏, 합계 178㎏을 들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연(수원시청)이 아시안게임 선발평가전을 겸한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남자 67㎏급에서 용상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항저우행을 예약했습니다.

이상연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35㎏, 용상 182㎏, 합계 317㎏을 들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상에서 윤여원(충북도청), 배문수(경북개발공사)와 같은 무게를 들고도 성공 시기에서 밀려 3위에 그친 이상연은 용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합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상연은 용상 2차 시기에서 182㎏을 들어, 자신이 2020년 9월 전국선수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181㎏을 1㎏ 넘어섰습니다.

이 체급 2위는 인상 135㎏, 용상 172㎏, 합계 307㎏을 배문수였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이번 회장배와 5월 3일에 개막하는 2023 진주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14명(남녀 7명씩)을 선발합니다.

5월 진주아시아선수권에만 출전하는 선수는 회장배에 나선 선수보다 합계 3㎏ 이상을 더 들어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권을 얻습니다.

남자 67㎏급에서 진주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이상연뿐입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진주아시아선수권이 끝나면,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고 체급별 1, 2위 선수의 '메달 경쟁력'을 고려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대표 선수를 최종 선발합니다.

'메달 경쟁력'의 기준은 2022년 체급별 아시아 랭킹입니다.

이상현은 2022년 남자 67㎏급 세계 랭킹 공동 6위, 아시아 랭킹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이상연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 67㎏급 1위를 확정해, 항저우로 가는 티켓을 사실상 손에 넣었습니다.

남자 61㎏급에서는 이혜성(충북도청)이 인상 125㎏, 용상 145㎏, 합계 270㎏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 49㎏급에서는 신재경(평택시청)이 인상 80㎏, 용상 98㎏, 합계 178㎏을 들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원주(부산시체육회)는 여자 55㎏급에서 인상 85㎏, 인상 105㎏, 합계 190㎏로 우승했습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