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송읍 산불 1시간 56분 만에 진화…0.5ha 국유림 소실된 듯(종합)

신관호 기자 2023. 4. 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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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발생한 강원 철원군 동송읍 산불이 1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약 1시간 50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4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 추산결과 국유림 0.5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과 산림당국, 군부대 등 인력 176명이 투입됐고, 헬기 2대를 비롯한 16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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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24분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에서 산불이 발생,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인력 170여 명과 헬기를 비롯한 장비 10여 대가 투입됐다. 불은 1시간 56분 만인 오후 5시20분쯤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4.2/뉴스1 ⓒ News1 신관호 기자

(철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일 발생한 강원 철원군 동송읍 산불이 1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약 1시간 50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4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시간 56분 만인 오후 5시20분쯤 잡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 추산결과 국유림 0.5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인근 전신주 스파크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과 산림당국, 군부대 등 인력 176명이 투입됐고, 헬기 2대를 비롯한 16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당시 현장에는 초속 3m의 바람이 불었다.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잔불정리에 나서는 한편 뒷불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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