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안정화 나선 KT…자회사 3곳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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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자회사 세 곳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한 KT가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새 대표로 내정됐던 윤경림 사장의 사퇴 후 지난달 28일 비상 경영체제를 선언했다.
이사 선임을 거쳐 새로운 CEO 선임까지 약 5개월이 걸릴 것으로 KT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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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자회사 세 곳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한 KT가 경영 안정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KT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등 KT 계열사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 선임을 마쳤다. 위성통신업체인 KT스카이라이프는 전임인 김철수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양춘식 대표를 선임했다. KT스카이라이프 창립 멤버인 양 대표는 KT스카이라이프 경영서비스본부장과 HCN 경영기획총괄을 겸임했다.
커머스 자회사인 KT알파는 정기호 대표의 퇴임에 따라 조성수 신임 대표를 뽑았다. KT에 입사해 전략기획실 지배구조팀장을 거쳐 KT알파 경영기획총괄을 맡았다. 음악 플랫폼 회사인 지니뮤직은 박현진 현 대표를 재선임했다. KT에서 유무선사업본부장,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등을 거쳤다. 양 대표와 박 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조 대표는 차기 대표 선임 때까지 CEO를 맡는다.
KT는 새 대표로 내정됐던 윤경림 사장의 사퇴 후 지난달 28일 비상 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사 선임을 거쳐 새로운 CEO 선임까지 약 5개월이 걸릴 것으로 KT는 예상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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