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정면 안창리 산불 2시간 31분 만에 진화…1ha 산림 소실(종합)

신관호 기자 2023. 4.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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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발생한 강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산불이 190여 명의 인력 투입 속에 약 2시간 30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사유림 1ha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과 산림당국, 군부대 등 인력 195명이 투입됐고, 헬기 3대, 지휘차를 비롯한 24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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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55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5시26분쯤 잡혔다.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195명의 인력과 헬기 3대,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독자제공) 2023.4.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일 발생한 강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산불이 190여 명의 인력 투입 속에 약 2시간 30분 만에 잡혔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시간 31분 만인 오후 5시26분쯤 잡혔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사유림 1ha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은 현장 인근의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산림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과 산림당국, 군부대 등 인력 195명이 투입됐고, 헬기 3대, 지휘차를 비롯한 24대의 장비도 동원됐다.

당시 현장에는 초속 2m의 북동풍이 불었다.

산림당국 등은 잔불정리에 나서는 한편 뒷불감시에 나설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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