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0개 면적 태운 인왕산 큰불···인근 주민 긴급대피

한영일 기자 2023. 4.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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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일 오후 경찰 헬기가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산불은 5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인근 지역의 120가구가 긴급 대피하고 14㏊가 소실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나자 윤석열 대통령은 헬기 등을 총동원해 진화할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

한영일 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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