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4골 폭발' 아스날, 제주스까지 합세…맨시티 추격 허용 안 해

박진영 기자 2023. 4. 2.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의 상승세가 트로피에 닿을까.

아스날이 1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리그 7연승(23승 3무 3패)을 달렸다.

선두를 굳건히 지킨 아스날은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보다 8점 더 앞섰다.

이 경기 직전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추격했지만, 아스날도 4-1 승리로 달아나며 틈을 내주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아스날의 상승세가 트로피에 닿을까.

아스날이 1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두며 리그 7연승(23승 3무 3패)을 달렸다.

선두를 굳건히 지킨 아스날은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보다 8점 더 앞섰다.

아스날이 처음부터 흐름을 가져갔던 것은 아니다. 전반 34분 제주스의 페널티킥골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제주스가 리즈 수비수 에일리의 태클에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 아스날에 리드를 안겼다.

아스날은 후반전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고 피치를 누볐다. 1분 만에 벤 화이트의 추가골이 터졌다. 마르티넬리의 낮고 빠른 패스가 화이트의 발에 정확히 안착되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갔다.

후반 8분 제주스의 멀티골이 터졌다. '영입생' 트로사르가 끝까지 지켜내 패스한 볼로 깔끔하게 골 망을 갈랐다.

지속적으로 추격하는 리즈에게 아스날은 희망도 주지 않았다. 후반 30분 크리스텐슨에게 한 골을 내어주기는 했지만 이내 8분 후 자카가 헤더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경기 직전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추격했지만, 아스날도 4-1 승리로 달아나며 틈을 내주지 않았다.

아스날의 상승세가 매섭지만 맨시티도 만만치 않게 따라붙고 있다. 점점 좁혀져 가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권에 축구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