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만난 윤 대통령···"발이 닳도록 뛸 것"

2023. 4.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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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대구를 방문해 야구경기를 관람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등 국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초심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장소: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윤석열 대통령이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윤 대통령, 포수에게 정확하게 향하는 '스트라이크'를 던졌습니다.

시구 후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관람 도중 어린이들의 요청에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장소: 1일, 대구 서문시장)

윤 대통령은 이어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약 30분간 500m를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일일 인사하며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의 목표가 국민이라는 초심을 다시 되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늘 힘이 되어 주신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복합문화공간 육성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 정부는 수출 드라이브와 함께 내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문시장과 같은 전통시장들이 손님들로 붐비고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지난 주말 행보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접 뛰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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