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공중에 뜬 열기구서 화재 발생, 2명 사망…"탑승자들 뛰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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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유명 유적지 상공을 비행하던 열기구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성명을 통해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서 유적지 상공을 비행하던 열기구에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망자와 부상자를 제외한 이들이 추가로 열기구에 탑승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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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멕시코의 유명 유적지 상공을 비행하던 열기구에서 불이나 2명이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성명을 통해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서 유적지 상공을 비행하던 열기구에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9세 여성과 50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미성년자로 오른쪽 대퇴골에 골절상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사망자와 부상자를 제외한 이들이 추가로 열기구에 탑승했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사고 상황에 대해선 "승객들이 열기구에서 뛰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파란색 열기구가 불이 붙은 채로 하늘로 솟구치는 장면이 올라왔다. 지상에 내린 밧줄은 고정이 풀린 듯했다. 고도가 높아지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열기구 밖으로 떨어졌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50㎞에 떨어진 테오티우아칸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유적이 자리한다. 현지 여행사들은 열기구를 타고 테오티우아칸 일대를 구경하는 관광 상품을 150달러(약 1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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