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서 최고상 등 24개 수상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4.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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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 본상 20개, 혁신상 3개 등 총 24개의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원할 때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OLED)TV 'LG 올레드 플렉스'는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

사용자의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이 구부러지는 정도를 20단계로 조절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했다는 점과 화면 뒤 무드등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LG 올레드TV는 처음 출시된 2013년부터 매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터치 한 번으로 냉장고 색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무드업' 등이 본상을 받았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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