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울산, 개막 5연승…주민규는 친정팀에 3호골 비수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3. 4. 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K리그1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 대 1로 이겼다.

승점 15를 기록한 울산은 2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11),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11)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리고 선두를 굳건히 다졌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주민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 5연승을 질주한 울산 현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K리그1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 대 1로 이겼다.

이미 개막 4연승으로 팀 창단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세운 울산은 숫자를 5연승로 늘렸다. 승점 15를 기록한 울산은 2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11),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11)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리고 선두를 굳건히 다졌다.

울산은 전반 6만 만에 센터백 정승현이 선제골을 터드렸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적한 주민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주민규는 전반 17분 엄원상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주민규는 포항 이호재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울산은 전반 28분 상대 골키퍼 김동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강윤구가 골을 밀어 넣어 3 대 0으로 달아났다.

제주는 전반 41분 조나탄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이번 시즌 첫 승리가 절실한 제주는 홈에서 결실을 얻지 못했다. 2무 3패 승점 5에 그친 제주는 11위에 머물렀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