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벚꽃’된 레드벨벳, 인형같은 미모로 시선강탈

정하은 기자 2023. 4. 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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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Red Velvet)가 '인간 벚꽃'으로 변신했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공연이 4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개최됐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는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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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슬기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레드벨벳(Red Velvet)가 ‘인간 벚꽃’으로 변신했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서울공연이 4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개최됐다. 서울공연 마지막 날인 2일엔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이번 공연으로 양일간 1만 4000명의 러비(공식 팬덤명)과 만났다.

독특한 무대구성도 돋보였다. 레드벨벳의 무대 위 등장을 더욱 빛낸 가로 7.2m, 세로 4.5m 크기의 웅장한 대형 오르골 세트, 멤버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각자의 상징 컬러로 시시각각 색깔이 변한 5m 높이의 5각 집 세트,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간 다섯 갈래 돌출 무대 등 다양한 장치 및 효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 중반부 발레 의상을 입고 오르골에서 등장한 레드벨벳의 모습은 마치 인형을 연상케 해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슬기는 “인간 벚꽃으로 변신했다”며 웃었고, 이후 멤버 한 명씩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는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또한 레드벨벳은 글로벌 투어에 이어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아 6월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8일 마드리드 공연에 참석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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