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앵콜' 바랐던 엔믹스, 신곡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엔믹스는 지난달 29일 방송한 '쇼! 챔피언'을 통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엔믹스 공식 페이스북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로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엔믹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엑스페르고'(expérgo)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지난달 29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엔믹스가 음악방송 1위를 한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컴백 쇼케이스에서 활동 목표로 '음악방송 1위를 해 앙코르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답한 엔믹스는 앨범 발매 9일 만에 목표를 이루게 됐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여섯 멤버는 앙코르 무대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엔믹스는 2022년 2월 22일 공개한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의 타이틀곡 '오오'(O.O)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3월 31일 밤 11시 기준)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엔믹스의 첫 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다.

'러브 미 라이크 디스'로 활동 중인 엔믹스는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NICE TO MIXX YOU)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시애틀, 산호세, 로스앤젤레스(LA),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등 북미 8개 도시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13회 규모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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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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