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레드벨벳 아이린 "3년 5개월 만의 국내 콘서트...다 보여주겠다"

이유나 2023. 4. 2.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레드벨벳이 3년 5개월 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레드벨벳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이 개최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a Rouge'(라 루즈)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레드벨벳이 3년 5개월 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레드벨벳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이 개최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9년 11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La Rouge'(라 루즈)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이날 레드벨벳은 'R to V'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톡톡 튀는 'Red'(레드) 콘셉트와 매혹적인 'Velvet'(벨벳) 콘셉트를 아우르는 무대들로 이번 공연을 꽉 채웠다. 첫 공연은 'Red'로 시작해 'Velvet'으로, 마지막 공연은 'Velvet'에서 'Red'로 잇는 등 세트리스트에 변주를 가미했다.

먼저 레드벨벳은 미니 6집 'Queendon(퀸덤)'의 수록곡 'Pose(포즈)'로 서울 공연의 막을 열었다. 메가 크루 댄서들의 퍼포먼스 이후 등장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Pose'에 이어 'The ReVe Festival 2022' 시리즈로 발표한 미니앨범들의 수록곡인 'Beg For Me(베그 포 미)'와 'ZOOM(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관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이린 씨는 "R to V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조이 씨는 "저희 콘서트 'R to V'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 한다"라며 "레드부터 벨벳까지, 저희 레드벨벳이 강렬한 콘셉트부터 우아한 콘셉트까지 잘 소화할 수 있는 그룹으로 유명하지 않나.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R to V'라는 콘셉트로 콘서트를 준비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슬기 씨는 "우리는 다 보여준다. 우리는 레드벨벳이다"라고 말해 환호성을 더했다.

이어 웬디 씨는 영어로 인사를 전하며 "This is just beginning(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해 장내를 달궜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도 인사를 전했다.

아이린 씨는 "3년 반 만의 콘서트다. 그동안 쌓인 곡들이 많다. 그것들을 오늘 다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슬기 씨는 "첫 시작에 메가 크루 분들이 무대를 꾸며주셨다"라고 말했고, 웬디 씨는 "저희가 VCR로 추시는 걸 보고 올라오지 않나. 거기서 자신감을 좀 얻고 올라오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총 10개 도시 13회 공연의 2023년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