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에이스' 장수정, 고후오픈 단식-복식 2관왕 등극

조영준 기자 2023. 4.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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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19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오픈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했다.

장수정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ITF 고후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한나래(부천시청, 183위)에게 2-1(2-6 6-3 6-2)로 역전승했다.

이날 열린 단식 결승에서 복식 동료인 한나래를 만난 장수정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고후오픈에서도 우승한 그는 올해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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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정 ⓒ장수정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19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고후오픈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했다.

장수정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ITF 고후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한나래(부천시청, 183위)에게 2-1(2-6 6-3 6-2)로 역전승했다.

장수정은 전날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한나래와 호흡을 맞춰 우승했다. 이날 열린 단식 결승에서 복식 동료인 한나래를 만난 장수정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장수정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ITF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고후오픈에서도 우승한 그는 올해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장수정은 3일 일본 지바현에서 기사와에서 열리는 ITF 가시와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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