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경선, 센카쿠열도 국유화 이후 최장 72시간 이상 日영해 침범-NH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앞바다에서 일본 영해에 침입한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이틀째 영해 내에서 항해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일 보도했다.
중국 해경국 선박의 이번 영해 침투는 역대 최장이던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72시간 45분을 넘어 11년 전 정부가 센카쿠제도를 국유화한 이후 가장 길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지난달 30일 일본 오키나와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앞바다에서 일본 영해에 침입한 중국 해경국 선박 3척이 이틀째 영해 내에서 항해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일 보도했다.
NHK는 영해 침투 시간은 역대 최장이었던 72시간 45분을 넘어 11년 전인 2012년 일본 정부가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한 이후 가장 길어졌다고 전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넘어서부터 미나미코지마(南小島)와 우오쓰리시마(魚釣島)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배 4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에 침입했다.
한 척은 1일 밤 영해를 떠났지만 나머지 3척은 2일 정오 현재 미나미코지마와 우오쓰리시마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일본 어선 2척에서 약 5km에서 6km 떨어진 영해 내를 항해하고 있다.
중국 해경국 선박의 이번 영해 침투는 역대 최장이던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72시간 45분을 넘어 11년 전 정부가 센카쿠제도를 국유화한 이후 가장 길어졌다.
해상보안본부는 어선 주위에 경비선을 배치해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고 3척에 대해 즉각 영해에서 나가라는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뜨밤 보내자' 향수 선물한 남편의 외도…"상간녀에게서 같은 향" 분통
- 모터쇼서 '몰카' 찍은 부산 고교생, 중국 여성 호통에 '사죄'…신상 퍼졌다
- 이재명 유세장에 등장한 '풍선' '손거울'…암살범 저격 조준 방해용
- "장난치려 화장실 먼저 썼더니…3분 뒤 남편, 싱크대에 '쉬'했다" 충격
- "산후조리원 2주 380만원 내준다는 절친…남편은 '현금으로 주라' 전화질"
- "20년간 시부모 생신상 잔치 수준 '20첩 반상'…이제 더는 못 하겠다"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교사 무죄받자…"입증 답 못 찾아 무거운 마음"
- "배탈로 급히 카페 화장실 갔는데…'커피 시켜라' 눈치 준 사장 황당"
- "그 얼굴 그 몸매면 아직도"…자원봉사센터 술자리 성희롱, 허벅지 만지기도
- "XXX끼 열심히 살아라"…분당서 200만원어치 참치회 노쇼 후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