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마스크 벗고 나들이객 늘자 한강변 편의점 매출 뛰어”

양범수 기자 2023. 4.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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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이른 기온 상승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공원, 관광지 등에 있는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고 2일 밝혔다.

GS25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있는 매장 100여점의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 매출은 271% 증가했고, 하이볼 등 RTD(Ready To Drink) 주류는 220%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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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 간 한강변 매장 돗자리 매출, 전년比 1292%↑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이른 기온 상승으로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공원, 관광지 등에 있는 매장의 매출이 크게 뛰어올랐다고 2일 밝혔다.

많은 나들이 객들이 GS25 한강 매장에서 먹거리, 음료 등을 즐기고 있는 모습. /GS25제공

GS25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공원, 관광지 등지에 있는 매장 100여점의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도시락 등 간편식 매출은 271% 증가했고, 하이볼 등 RTD(Ready To Drink) 주류는 220%나 늘었다.

같은 기간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의 매출은 170%, 얼음컵 142%, 빙과류 125%, 맥주 1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것은 나들이 용품으로 해당 기간 대표 상품인 돗자리 매출은 332% 늘었다.

또 이른 벚꽃 개화 등으로 같은 기간 한강변, 여의도 매장 20여곳의 경우 일반 관광지 주변 매장 대비 3배 수준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돗자리 매출은 무려 1292%나 늘었으며 한강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즉석 라면 매출은 611%, 간편식 452%, RTD 주류 420%, 맥주 396%, 얼음컵 348%, 빙과류 299%로 늘었다.

GS25 관계자는 “마스크 해제, 기온 상승 등으로 나들이객이 크게 늘며 주요 관광지, 공원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면서 “본격적인 벚꽃 축제 기간에 상춘객이 정점을 찍으며 매출 상승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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