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3개월 연속 1~3위 싹쓸이…멜론 서비스 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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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3개월 연속 1~3위를 차지했다.
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디토'(Ditto)는 2023년 3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디토'는 멜론 일간 차트서 2022년 12월19일부터 2023년 3월27일까지 99일 동안 1위를 지켰다.
멜론의 종전 일간 차트 최다 1위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운 75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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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3개월 연속 1~3위를 차지했다.
2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디토'(Ditto)는 2023년 3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디토'에 이어 '오엠지'(OMG)가 2위, '하이프 보이'(Hype Boy)는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러한 멜론 월간 차트 순위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로써 뉴진스는 멜론의 2023년 1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한 아티스트가 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차트 최상위권을 3개월 동안 휩쓴 것은 지난 2004년 11월 멜론 음원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뉴진스는 작년 7월 데뷔하자마자 단숨에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멜론의 각종 최초, 최장, 최다 기록(단일곡 기준)도 모두 갈아치웠다.
'디토'는 멜론 일간 차트서 2022년 12월19일부터 2023년 3월27일까지 99일 동안 1위를 지켰다. 멜론의 종전 일간 차트 최다 1위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세운 75회였다. 주간 차트로 놓고 보면 '디토'는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오엠지와 '디토'는 미국 빌보드 '핫 100'에 각각 6주, 5주 동안 머물렀다. 해당 차트서 두 곡의 최고 순위는 74위, 82위(2월 18일 기준)였다. 뉴진스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33주 연속 차트인하며 이 부문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 기록을 경신 중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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