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장수정, 일본 고후오픈 단·복식 석권

서장원 기자 2023. 4. 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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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119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일본 고후오픈(총상금 2만5000달러) 단·복식을 석권했다.

장수정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나래(183위·부천시청)를 2-1(2-6 6-3 6-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1일) 복식에서 우승을 합작한 장수정과 한나래는 단식 결승에선 적으로 만났다.

장수정은 1세트를 한나래에게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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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결승서 한나래에 2-1 역전승
장수정(WTA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장수정(119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일본 고후오픈(총상금 2만5000달러) 단·복식을 석권했다.

장수정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나래(183위·부천시청)를 2-1(2-6 6-3 6-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1일) 복식에서 우승을 합작한 장수정과 한나래는 단식 결승에선 적으로 만났다.

장수정은 1세트를 한나래에게 내줬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장수정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추가했다.

장수정과 한나래는 3일 일본 지바현 가시와에서 개막하는 ITF 가시와오픈에 출전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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