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3단계 산불 화선 8.5㎞…바람 거세 진화 애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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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 산불 진화에 산림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분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초기진화와 확산저지를 위해 오후 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 총력대응 중이다.
산불 3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당국은 현재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 진화헬기 17대와 신불 진화장비 66대, 인력 764명을 동원에 산불 진화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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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헬기 17대, 인력 760명 동원
산불 영향 구역 310㏊ 추정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거센 바람으로 급속히 확산되며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충남 홍성 산불 진화에 산림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3분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초기진화와 확산저지를 위해 오후 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 총력대응 중이다.
산불 3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당국은 현재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 진화헬기 17대와 신불 진화장비 66대, 인력 764명을 동원에 산불 진화에 전력하고 있다.
하지만 순간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급격히 불이 번져 발생 40여분 만에 화선이 1.5㎞확산된 뒤 오후 1시가 넘어서면서 추정 화선은 8㎞나 됐다. 오후 2시 30분 기준 잔여화선은 8.5㎞로 추정된다.
산불영향 구역도 현재 310ha로 커졌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민가를 포함해 모두 시설물 여러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 졌다. 마을 주민 100여명도 대피 중이다.
산불현장에는 충청남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현장 지휘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산림청장(산림청)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돼 공동 대응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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