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상향' 홍성 산불 영향구역 300ha·화선 8.5km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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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이 2일 오후 3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300ha, 화선은 8.5km로 확장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200ha, 화선 약8km에서 이같이 불길이 커지고 있다.
한편 산림당국은 오전 11시 3분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애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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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포함 헬기 17대 투입…오후 6시 동남동풍 예상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이 2일 오후 3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300ha, 화선은 8.5km로 확장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불영향구역 200ha, 화선 약8km에서 이같이 불길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불현장 인근 민가 2채와 시설 등 14채가 소실됐다. 인근 마을주민 100여명이 대피를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5~11m의 강한동풍이 불고 있으나 오후 6시부터 9시 5~10m의 동남동풍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뀔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림당국은 오전 11시 3분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애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1시 20분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산림청 8, 지자체 2, 소방 1, 군 5, 국립공원 1)와 산불진화장비 11대(지휘·진화차 11), 산불진화인력 764명을 투입, 총력 진화하고 있다.
산불현장에는 충청남도지사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해 현장 지휘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산림청장(산림청)이 공동보좌관으로 지정되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 전까지 최선을 다하여 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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