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복수면 산불에 요양원 40명 대피…대전 서구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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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금산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9분께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원에서 불이 나 헬기 4대, 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84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분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은 오후 1시 2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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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2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금산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9분께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산 127 일원에서 불이 나 헬기 4대, 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84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었으나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 40명이 모두 대피했다.
특히 불이 난 곳은 대전 서구와 금산 경계로, 같은 시간 서구 산직동 산 16-3 일원까지 산불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분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 산불은 오후 1시 20분부로 산불 3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산불진화장비 11대, 산불진화인력 189명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은 순간풍속 10m 강한 바람으로 급격히 확산된 상태다. 오후 1시30분 기준 화선 약8km, 산불영향구역은 200ha으로 추정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많은 여러움이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현장 인근 민가 2채가 소실됐다. 인근 마을주민은 대피가 완료됐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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