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ITF 고후오픈 단복식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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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끼리의 대결에서 장수정이 웃었다.
장수정(대구시청)은 2일 일본에서 열린 ITF 고후오픈에서 한나래(부천시청)를 2-6 6-3 6-2로 꺾고 우승했다.
장수정은 전날 한나래와의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장수정(세계 119위)은 개인 통산 13번째 프로대회 우승이면서 올시즌 아스타나오픈(W60K)에 이 2번째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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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끼리의 대결에서 장수정이 웃었다. 장수정(대구시청)은 2일 일본에서 열린 ITF 고후오픈에서 한나래(부천시청)를 2-6 6-3 6-2로 꺾고 우승했다. 장수정은 전날 한나래와의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장수정(세계 119위)은 개인 통산 13번째 프로대회 우승이면서 올시즌 아스타나오픈(W60K)에 이 2번째 우승이다. 장수정은 3세트 초반 한나래(세계 183위) 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 하면서 4-0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장수정은 다음주 가시와대회(W25K)와 오사카대회(W25K)에 연속 출전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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