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츠 결승포' 샌디에이고 개막 첫 승...전날 3안타 김하성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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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 첫 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4타수 2안타 1타점, 잰더 보가츠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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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개막 첫 승을 거뒀다. 다만 전날 3안타를 몰아쳤던 김하성은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이겼다.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4타수 2안타 1타점, 잰더 보가츠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웃을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1회부터 마차도가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2사 1루 때 보가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쳐내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앞서나갈 수 있었다.
6회초 3점을 내주면서 한 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아조카르의 2루타와 마차도의 적시타를 묶어 다시 달아났고 8회 2점을 추가해 격차를 벌렸다. 이후 9회초 조쉬 헤이더가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샌디에이고는 승리를 챙겼다.
한편 전날 팀의 타격 부진에도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를 때려내며 빛을 냈던 김하성은 이날 결장하며 팀 승리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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