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상 심사위원도 '엄지 척'한 TV 정체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받은 'LG 올레드 플렉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를 포함해 본상 20개, 혁신상 3개 등 총 24개 상을 수상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스’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첫 출시한 2013년부터 매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 씽큐 앱에서 터치 한 번으로 냉장고 색상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창문형 에어컨이 창문 안으로 돌출되는 현상을 최소화한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등이 20개의 본상을 받았다.

또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