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주립대, 역전 버저비터 결승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가 짜릿한 버저비터 결승 골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플로리다 애틀랜틱대를 72대 71로 물리쳤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가 짜릿한 버저비터 결승 골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플로리다 애틀랜틱대를 72대 71로 물리쳤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경기 종료 40초 전까지 3점을 끌려갔지만, 종료 38초를 남기고 제이든 리디의 미들슛으로 1점 차로 추격했고, 종료 10초 전 다시 공격권을 잡은 뒤 라몬 버틀러가 역전포를 터뜨렸습니다.
버틀러는 경기 종료 신호가 울리기 직전 솟구쳐 올라 미들슛을 꽂아 넣고 팀 동료 들과 함께 말 그대로 '3월의 광란'을 즐기며 포효했습니다.
'3월의 광란' 준결승이 버저 비터로 끝난 것은 2021년 곤자가대와 UCLA 경기 이후 이번이 2년 만입니다.
다만 2년 전 곤자가대는 동점 상황에서 제일런 서그스의 장거리 3점포로 승리를 따냈고, 이번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뒤진 상황에서 터진 결승포라 기쁨이 더 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코네티컷대를 상대합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는 올해 처음 결승에 진출했고, 코네티컷대는 1999년과 2004년, 2011년, 2014년 등 네 차례 우승한 전통의 강호입니다.
코네티컷대는 준결승에서 마이애미대를 72대 59로 물리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6번 심정지 겪고 생명 나눔…4명 살리고 떠난 50대 고민수 씨
- '종이의 집'처럼 돈 비가 내렸다…SNS 퍼진 믿기지 않는 광경
- 1세 영아에 대마초 피우게 한 美 베이비시터
- 심정지로 아들 잃은 아빠가 꾸준히 설치한 '이것'…새 생명 구했다
- 경찰, '강남 납치 · 살인' 3명 구속영장 신청
- '그알' 백 경사 피살사건…단숨에 제압하고 총기 탈취한 진범은 '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의 범
- “강남서 납치 살인…가상화폐 노리고 석 달 전부터 준비”
- 납치 살인 일당과 피해자 사이, 또 다른 2명 있다
- '100년' 된 학교마저 폐교 위기…서울 지역도 예외 없다
- “아이 키가 더 커졌어요”…주사까지 맞으면 정말 더 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