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한류…K-팬덤 가장 많은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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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집계된 전 세계 한류 팬 수는 약 1억78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으로 중국 내 한류 팬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류 동호회나 한류 팬 수 모두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라는 8532만명의 한류 팬을 보유한 중국이다.
이어 약 1684만명의 한류 팬이 있는 태국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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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집계된 전 세계 한류 팬 수는 약 1억78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으로 중국 내 한류 팬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외교부와 함께 전 세계 한류 현황을 담아 발간한 '2022 지구촌 한류 현황'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한류 동호회나 한류 팬 수 모두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나라는 8532만명의 한류 팬을 보유한 중국이다. 이어 약 1684만명의 한류 팬이 있는 태국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약 1624만명, 베트남의 경우 1331만 명, 러시아는 792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호회나 동호인 수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이는 지역은 아시아다. 아시아의 동호회 수는 596개(35.4%)이며, 동호인 수는 1억3000만명(73.4%)이다.
전년 대비 팬덤의 규모나 점유율 면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이다. 509개의 동호회가 있는 유럽에는 약 1320만명의 동호인이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한류 팬을 보유한 유럽 국가는 러시아(792만1362명)다.
올해 11번째로 발간된 지구촌 한류 현황은 전 세계 118개국 149개 우리 재외공관에서 제공한 한류 관련 일반 현황, 분야별 현황, 동호회 현황 및 국가별로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등이 담겼다.
전 세계 각국에서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이유로는 △ K-pop의 중독적인 멜로디, △ 독창적인 안무 및 가사가 전달하는 메시지, △ 한국의 트렌디한 스타일, △ 한국의 경제·문화적 발전상, △ 예절과 가족을 중시하는 한국의 정서 등이 꼽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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