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커쇼 QS+톰슨 3홈런 8타점‘ LAD, 개막 3연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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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0-1로 이겼다.
타선에서는 트레이스 톰슨이 홈런 세 개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활약했다.
타선에서는 워커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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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0-1로 이겼다. 시즌전적은 2승 1패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이닝 4피안타 1실점 9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트레이스 톰슨이 홈런 세 개를 쏘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1회부터 빅이닝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만루 때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미구엘 바가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톰슨이 좌월 만루 홈런을 때렸다.
2회에는 한 점을 내줬다. 커쇼가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한동안 잠잠했던 다저스 타선은 5회 다시 폭발했다. JD 마르티네즈가 2루타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아웃카운트 두 개를 빼앗겼지만, 바가스가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고 톰슨이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다저스는 7회에도 홈런포로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마르티네스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8회에도 톰슨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톰슨은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4이닝 4피안타 2피홈런 4볼넷 5실점 2탈삼진으로 부진했다. 홈런 2개를 맞고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워커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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