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스마틴 앱+ 챌린지' 모집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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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 참가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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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부·SK플래닛, 공동 개최
창업 멘토링·맞춤 교육 지원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 참가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 기술(ICT)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12년간 3845개팀(1만3478명)이 참가해 423개 앱이 상용화됐다. 52개팀이 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대회는 ▲미래산업(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생활정보(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증강현실·가상현실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다.
서류·본선 심사를 통과한 60개팀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기초 등 창업관련 교육·멘토링(중기부, 창업진흥원)과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SK플래닛)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올해는 3년 만에 행사 및 선배·멘토와의 만남 등 각종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추진한다. 멘토링 외 기업가정신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역량있는 청소년의 창업마인드를 한층 더 제고시킬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60개팀은 결선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적으로 30개팀을 선정한다. 대상(중기부장관상)팀을 비롯한 30개 수상팀에게는 총 55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최대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 '비즈쿨 페스티벌' 부스 전시와 창업 인터넷 방송 '쫄투' 출연 등을 후속으로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미래 사회에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맞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전 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중기부는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전문창업 체험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다. 아이디어팀은 6월11일까지, 개발팀은 5월14일까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T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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