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잉그램 36점 폭발’ NOP, 레너드 앞세운 LAC 제압…서부 7위 도약

홍성한 2023. 4. 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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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가 기세를 무섭게 끌어올리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웨스트브룩과 레너드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다시 내주는 듯했으나 잉그램이 연거푸 득점을 성공시키며 55-56으로 점수 차를 좁힌 채 전반전을 끝냈다.

뉴올리언스가 발렌슈나스의 3점슛, 맥컬럼의 중거리슛, 잉그램의 화력을 앞세우자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의 3점슛과 레너드의 연이은 득점 행진으로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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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뉴올리언스가 기세를 무섭게 끌어올리고 있다. 레너드를 앞세운 클리퍼스를 꺾고 어느덧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22-114로 승리했다.

뉴올리언스는 2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40승 38패로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브랜든 잉그램(36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폭발력을 뽐냈고, 요나스 발렌슈나스(2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CJ 맥컬럼(19점 3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6위로 내려앉았다. 카와이 레너드(4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러셀 웨스트브룩(24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1쿼터 뉴올리언스가 주도권을 내줬다. 트레이 머피 3세의 연속 3점슛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것도 잠시, 이비카 주바치와 레너드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뉴올리언스는 이후 웨스트브룩에게도 2개의 3점슛을 헌납했고, 니콜라스 바툼에게도 덩크슛을 허용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1-31, 뉴올리언스가 뒤처졌다.

2쿼터 들어 뉴올리언스가 추격에 성공했다. 맥컬럼이 13점을 몰아쳤고, 조쉬 리차드슨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뉴올리언스는 웨스트브룩과 레너드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다시 내주는 듯했으나 잉그램이 연거푸 득점을 성공시키며 55-56으로 점수 차를 좁힌 채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뉴올리언스가 발렌슈나스의 3점슛, 맥컬럼의 중거리슛, 잉그램의 화력을 앞세우자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의 3점슛과 레너드의 연이은 득점 행진으로 맞불을 놓았다. 뉴올리언스는 쿼터 막판 잉그램이 연속 9점에 성공, 91-90으로 3쿼터를 마쳤다.

뒷심이 강한 쪽은 뉴올리언스였다. 발렌슈나스와 맥컬럼의 중거리슛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레너드에게 연속 8실점 했지만, 잉그램이 연속 6점으로 맞섰고, 머피 3세와 래리 낸스 주니어의 쐐기 득점이 나온 뉴올리언스가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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