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낮 26도, 초여름 같아요…전국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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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이제 막 4월인데 날씨는 초여름 못지않습니다.
오늘(2일)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질 텐데요.
반면 선선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날씨가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바람이 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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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이제 막 4월인데 날씨는 초여름 못지않습니다.
오늘(2일)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질 텐데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6도, 광주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선선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날씨가 서늘하겠습니다.
메마른 대기도 비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해 일부 내륙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바람이 강하니까요.
화재 사고도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맑게 드러나 있고요.
바람 불며 먼지도 밀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먼지 걱정 크게 없겠고, 별다른 비 예보도 따로 없겠습니다.
이번 고온 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모레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또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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