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테니스 크비토바, 리바키나 꺾고 통산 30번째 우승

금윤호 기자 2023. 4. 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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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크비토바(체코·1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1000 마이애미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7위)를 2-0(7-6<16-14>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크비토바는 2015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최고령 우승자로 등극했으며,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단식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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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트라 크비토바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2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크비토바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1000 마이애미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7위)를 2-0(7-6<16-14>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크비토바는 2015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최고령 우승자로 등극했으며,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단식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크비토바는 우승 상금 126만 2,200만 달러(약 16억 5천만 원)과 함께 다음 주 세계랭킹 10위가 될 전망이다. 크비토바의 톱10 진입은 2021년 9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한편 최근 13연승을 거두며 BNP 파리바 오픈에 이어 마이애미 오픈까지 석권을 노렸던 리바키나는 접전 끝에 1세트를 14-16으로 내주면서 2세트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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