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해찬·이재명 제발 물러나 있길, 그것이 민주주의 지키는 길"

신정은 2023. 4. 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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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발 조용히 한 발 물러나 있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이 짧다면서 민주당 집권 20년을 외쳤다가 그 오만함이 심판받아 정권을 빼앗기게 만든 이해찬 전 대표가 이번에는 민주주의를 운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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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제발 조용히 한 발 물러나 있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이 짧다면서 민주당 집권 20년을 외쳤다가 그 오만함이 심판받아 정권을 빼앗기게 만든 이해찬 전 대표가 이번에는 민주주의를 운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해찬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언제 잡혀가고 압수수색을 당할지 모르는 사회가 됐다’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만 보는 민주당식 정치에 신물이 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야말로 적폐청산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사법부는 물론 전 행정부처를 앞세워 무고한 수많은 공직자를 단두대에 올린 정권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를 향해서는 명검(名劍)이 되기 위한 담금질이라고 말한다”라며 “혹시 그 명검이 검찰에 의한 이재명 대표의 단죄를 의미하는 명검(明檢)인가”라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그렇지 않다면 300번이 넘는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법원의 판단마저 부정하면서 민주주의를 운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동안 왜 민주당식 민주주의에는 조작과 은폐 등 썩은 물과 탁한 공기로 가득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왜 민주당 집권 앞에서 우리 국민들이 마스크를 써야 했는지 알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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