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구 3대 축제 '유혹'

▲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은 2023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2023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축제를 모두 방문하면 양구특산물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재방문 유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2022 국토정중앙 양구배꼽축제 모습.

양구 3대 축제가 올해 핵심 콘텐츠 확충과 재방문 유도 등을 통해 알차게 진행돼 관광객·주민들을 유혹한다.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은 2023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2023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축제를 모두 방문하면 양구특산물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재방문 유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은 2023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2023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축제를 모두 방문하면 양구특산물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재방문 유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2022 양구 곰취축제 모습.

먼저 2023 양구 곰취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구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슬로건은 ‘20주년을 맞이한 2023 스무살, 청춘 곰취’다.

‘10년이 젊어지는 이벤트존’에서 메이크업,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타로, 네컷사진 등 부스가 마련되고, 3대축제 참여유도 행사가 진행된다.

‘20’ 연관 주제어 이벤트, 축제장 스탬프투어,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키링, 휴대폰 스티커, 인스타그램 테두리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또 곰취 푸드체험존, 곰취 홍보존, 향토음식점·놀이기구·푸드트럭, 플리마켓·분재전시, 곰취·농특산물 판매, 곰취 채취체험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 축하콘서트는 5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돼 장민호, 혜진이, 장군 등 가수들의 공연이 열리고, 곰취축제 청춘양구 콘서트는 6일 오후 7시에 열려 홍진영, 노라조, 예빛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 중 마당극, 가족뮤지컬, ‘펀펀’콘서트, 지역내 생활문화동아리 공연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은 2023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2023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등 3대 축제를 모두 방문하면 양구특산물 등을 선물로 제공하는 재방문 유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2022 청춘양구 시래기사과축제 모습.

이어 2023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9월 1~3일 양구서천 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구문화재단은 2022년 기존의 물놀이 축제를 문화예술축제로 전환해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올해는 ‘국토정중앙 양구’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 도입을 통해 축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2023 DMZ펀치볼 시래기축제는 10월 28~29일 해안면 성황지(침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2006년 시작한 시래기축제가 양적 성장을 거듭했고 2022년 사과를 소재로 더해 질적 성장을 거뒀다. 올해 시래기사과축제는 주차장 확충 등 방문객 편의 향상과 함께 축제 수요를 감안한 핵심 콘텐츠의 보강에 나서 한 단계 도약을 이룰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 3대 축제의 질적 향상과 축제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국보훈문화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제72회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월 16~17일 서천 레포츠공원, 위령비, 전원예식장 등에서 열린다. 양구군민 화합 한마당인 제37회 양록제는 10월 12~14일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이동명 ld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