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3일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역 내 공공시설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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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수부는 또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3∼6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일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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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로(중앙역-국제여객터미널), 공원, 보행데크(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등이 포함됐다.
해수부는 "공공시설 개방으로 인근 충장로 지하차도 건설공사로 인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부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 12월 부지와 주요기반시설 조성을 마쳤다.
해수부는 또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 일정에 맞춰 3∼6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를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일대에서 개최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BIE 실사단에 부산시가 '준비된 도시'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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