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대거 수상…벤더블 OLED TV로 최고상

전혜인 2023. 4. 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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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를 포함해 본상 20개, 혁신상 3개 등 총 24개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매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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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LG전자의 벤더블 게이밍 OLED TV 'LG 올레드 플렉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 1개를 포함해 본상 20개, 혁신상 3개 등 총 24개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2만여 개의 제품이 출품돼 각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G전자는 이번 어워드에서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게이밍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올레드 플렉스'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과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이 구부러지는 정도를 20단계로 조절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했다는 점과 화면 뒤의 감각적인 무드등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처음 출시한 2013년부터 매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울러 LG전자는 LG 씽큐 앱에서 터치 한 번으로 냉장고 색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창문형 에어컨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등으로 20개의 본상을 받았다.

또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이 LG 올레드 플렉스와 함께 혁신상을 받았다.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LG전자 고객자문단 '엘업(L.UP)'이 직접 참여해 제품 실사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엘업은 제품 사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여 색다른 제품 콘셉트와 디자인을 완성했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이번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만든 고객가치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깊고 섬세한 이해를 통해 LG만의 특별한 고객경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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