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와 어깨 나란히···로저스, 첫 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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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스탠퍼드대 소속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패트릭 로저스(3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우승하면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어 대학 선배 우즈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만난다.
열 한 번의 우승을 올려 스탠퍼드대 기록을 썼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11언더파 2위, 맷 쿠처(미국)가 9언더파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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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텍사스 3R 12언더 선두
우승땐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
안병훈 7언더 공동 6위로 껑충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스탠퍼드대 소속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패트릭 로저스(31·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우승하면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어 대학 선배 우즈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만난다.
로저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TPC 오크스 코스(파72)에서 계속된 ‘마스터스 전초전’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다.
대학 시절의 로저스는 대단했다. 열 한 번의 우승을 올려 스탠퍼드대 기록을 썼다. 우즈, 매버릭 맥닐리(미국)와 타이 기록이다. PGA 투어에서는 235번째 대회 출전인데 아직 우승이 없다. 54홀 선두는 네 번째이고 앞선 세 번은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였다가 1타 차로 좁혀졌으니 이번에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11언더파 2위, 맷 쿠처(미국)가 9언더파 3위다. 코너스는 이번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티켓이 있고 쿠처는 없다. 안병훈은 버디 7개(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20계단을 뛰어올랐다. 7언더파 공동 6위다. 김성현은 6언더파 공동 12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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