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공동 6위…시즌 두 번째 톱10 파란불

김도헌 기자 2023. 4. 2.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병훈(32)이 시즌 두 번째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116억5000만 원)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2라운드보다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린 안병훈은 지난해 9월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올해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GA 투어
안병훈(32)이 시즌 두 번째 톱10에 바짝 다가섰다.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116억5000만 원)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2라운드 잔여 경기 5개 홀을 치른 뒤 3라운드에 나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이고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12언더파 204타 단독 선두인 패트릭 로저스(미국)와는 5타 차. 2라운드보다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린 안병훈은 지난해 9월 2022~2023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시즌 두 번째이자 올해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14번, 15번 홀에 이어 18번 홀까지 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 4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던 라운드”라고 돌아본 안병훈은 “3일 동안 안정적이게 친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이 샷 감을 유지하고, 퍼트가 좀 더 들어가 준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키’ 김성현(25)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에 자리했고, 김시우(28)는 1언더파 공동 49위에 처졌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