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A오픈 무빙데이 17위…넬리코다 톱10, 리디아고 주춤 [LPGA]

하유선 기자 2023. 4. 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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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여자골프 '빅3'가 사흘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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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 출전한 고진영 프로, 넬리 코다, 리디아 고.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 본토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여자골프 '빅3'가 사흘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28)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공동 17위로, 전날보다 12계단 상승했다.



 



2023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2라운드(5~8번)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4연속(6~9번) 버디를 뽑아냈다. 



페어웨이 안착은 사흘 연달아 14개 중 13개로 안정감을 보였고, 그린 적중은 11개→13개→15개로 샷감이 점점 날카로워졌다. 다만, 퍼트는 30개로 많았다.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셋째 날 공동 10위(7언더파 206타)로 톱10에 진입했다. 



14번 홀까지 제자리걸음하던 코다는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4)까지 막판 3연속 버디에 힘입어 전날보다 두 계단 올라섰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초반 2번홀(파4) 보기를 기록한 뒤 지루한 파 행진을 견딘 끝에 14~1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18번홀(파4) 파 퍼트를 놓치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2라운드 때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41위(1언더파 21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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