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곡리 버스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김선형 2023. 4.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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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일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 공모에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 버스 공영차고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가 70억원, SK E&S가 40억원 등 총 110억원을 들여 액화 수소충전소를 짓게 된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현재 대구시에는 수소 시내버스 4대가 운영 중이며, 올해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액화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며 친환경인 수소 시내버스 확대 보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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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충전소 조감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는 2일 환경부 액화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 공모에 달성군 유가읍 유곡리 버스 공영차고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가 70억원, SK E&S가 40억원 등 총 110억원을 들여 액화 수소충전소를 짓게 된다.

대구 지역에 등록된 전체 수소 차량은 532대다.

달서구 성서, 북구 관음, 동구 혁신도시, 달성군 주행시험장 등 4곳에 기체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기체 수소보다 액화 수소는 8∼10배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고, 빠른 충전이 가능해 대형 수소 상용차 보급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했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현재 대구시에는 수소 시내버스 4대가 운영 중이며, 올해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액화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며 친환경인 수소 시내버스 확대 보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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