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강렬한 ‘꽃’내음에 취하다 [Oh!쎈 레터]

지민경 2023. 4.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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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고혹적인 '꽃' 향기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앨범이자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앨범인 만큼 지수의 첫 솔로 앨범에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처럼 색다른 시도로 블랙핑크 지수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지수를 제대로 각인시킨 지수는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고, 솔로 앨범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과 함께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각종 신기록 달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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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고혹적인 ‘꽃’ 향기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블랙핑크 지수는 지난 3월 3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ME]를 발표하고 화려한 솔로 데뷔에 나섰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앨범이자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앨범인 만큼 지수의 첫 솔로 앨범에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지수의 이번 앨범 ‘ME’는 앨범명처럼 지수 그 자체를 담은 앨범이다. 지수가 음악은 물론 콘셉트, 스타일링, 뮤직비디오까지 앨범 전반에 참여했으며 지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그려냈다.

지수는 첫 솔로 앨범 대해 “‘솔로 아티스트 지수의 매력은 뭘까?’ 앨범을 준비하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다녔다. 저를 지키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해 나가는 수많은 고민 끝에 만들어진 '나' 그 자체의 앨범이다. 앨범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러한 각오로 임했다. 저도 몰랐던 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그 과정을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단단해진 자신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수의 말처럼 지수의 솔로 앨범에는 그간 블랙핑크로서 보여준 지수의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이 가득 담겨 있다. 허스키하고 중저음인 지수의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음악은 물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지수의 고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 한국의 미를 살린 포인트들이 곳곳에 숨겨져있는 콘셉트까지 지수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모두 모은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특히 타이틀곡 ‘꽃(FLOWER)’은 뻔하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곡이다. 지수하면 떠오르는 러블리한 이미지와 ‘꽃’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낭만적인 분위기와는 상반된 서늘하면서도 몽환적인 곡의 느낌이 신선하게 와닿는다. 또한 독특한 사운드와 중독성이 강한 후크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색다른 시도로 블랙핑크 지수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지수를 제대로 각인시킨 지수는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고, 솔로 앨범 발매 직후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과 함께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각종 신기록 달성을 예고했다.

지수의 첫 번째 솔로 앨범 ‘ME’는 발매하자마자 하루 동안 87만 5149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 솔로 단일 음반 역대 최고 판매량으로, 발매 당일 집계만으로 해당 수치에 도달한 국내 여성 솔로 가수는 지수가 유일하다. 이로써 지수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약했다.

이외에도 타이틀곡 '꽃(FLOWER)'은 미국을 포함한 총 6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지수는 음악방송과 각종 웹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블랙핑크로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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