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듀오 최지만-배지환, 무안타 동반 침묵

금윤호 기자 2023. 4.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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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함께 뛰고 있는 한국인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침묵을 지켰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틀 전 생애 첫 빅리그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라 맹활약한 배지환은 이날 2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출격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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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9회초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 하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함께 뛰고 있는 한국인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침묵을 지켰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틀 전 생애 첫 빅리그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라 맹활약한 배지환은 이날 2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출격 명령을 받았다.

2회초와 3회초 연속 삼진으로 돌아선 배지환은 6회 3루수 앞 땅볼, 9회 삼진으로 물러나야 했다.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삼킨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팀이 2-6으로 뒤지던 9회초 투아웃에서 대타로 나온 최지만은 우익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때렸지만 야수가 잡아내면서 최지만 역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2-6 피츠버그의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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