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싸들고 호텔行' 이청아 "호캉스하며 보니 너무 잘 봐져, 루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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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가 캐릭터 분석을 위해 가까운 호텔로 대본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대본을 싸들고 한 호텔로 향했다.
1박을 예정한 이청아는 "저는 새 작품을 받았을 때 질릴 때가 있다. 집에 있으면 딴 짓하게 되니까 그럴 때 카페 가서 보곤 했었다. 그러다 '이거 누워서 보고 싶은데'란 생각에 호텔 호캉스를 계획하고 대본만 봤다"며 "그런데 대본이 너무 잘 봐지는 거다. 그 때부터 저의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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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이청아가 캐릭터 분석을 위해 가까운 호텔로 대본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19년째 도전 중인 스터디윗미 (파우치 소개, 목소리의 비밀, study with m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청아는 대본을 싸들고 한 호텔로 향했다. 1박을 예정한 이청아는 "저는 새 작품을 받았을 때 질릴 때가 있다. 집에 있으면 딴 짓하게 되니까 그럴 때 카페 가서 보곤 했었다. 그러다 '이거 누워서 보고 싶은데'란 생각에 호텔 호캉스를 계획하고 대본만 봤다"며 "그런데 대본이 너무 잘 봐지는 거다. 그 때부터 저의 루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여행은 최대한 뭘 안 들고 온다. 대본 가방, 파우치 등 던져두고 이렇게 책상에 대본 펼치고 앉아 있으면 독서실에 온 거 같다"며 "새로운 장소에 오면 훨씬 더 대본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청아는 대본을 보다가 근처 빵집에서 간식을 사서 먹는 등 대본 분석을 하는 자신의 루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청아는 2021년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제이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후 올해 예정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윤시현 역에 낙점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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