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한국533] '워치스앤원더스(W&W) 2023' 보메 메르시에‧벨앤로스

조성진 기자 2023. 4. 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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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 메르시에, 리비에라 50주년 기념 새 모델
새로운 햄튼 컬렉션
벨앤로스, BR-05‧03‧01, 스켈레톤까지
보메 메르시에 리비에라 10714 [사진제공=보메 메르시에]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스위스 제네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가 지난 27일 개막해 42(현지시간)까지 열린다.

롤렉스,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파네라이, IWC, 위블로, 예거 르쿨트르,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몽블랑 등 세계적인 48개의 워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시계한국' 코너에선 전 세계의 럭셔리 워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시계페어 'W&W 2023'을 몇 회에 걸쳐 연재해 시계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보메 메르시에는 50주년을 맞이한 자사의 대표 라인인 리비에라(Riviera) 새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리비에라는 전례 없는 세 가지 39mm 버전이 먼저 눈에 띈다. 각 모델은 12개의 측면과 4개의 나사가 있는 독특한 12각형 모양을 특징으로 한다. 3 모델 모두 최대 1500가우스 항자기성의 '보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파워리저브는 5일이다.

첫 번째 버전인 리비에라 10714는 유광 및 새틴 처리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고 투명한 웨이브 트랜스퍼 장식의 스모크 블루 사파이어 다이얼이 특징이다. 교체 가능한 블루 러버와 톤온톤 오버스티칭이 있는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장착돼 있다.

리비에라 10715 뒷면 [사진제공=보메 메르시에]

두 번째 버전인 리비에라 10715는 투명한 웨이브 트랜스퍼 장식의 스모크 그레이 사파이어 다이얼과 3연 광택 및 새틴 마감 링크가 있는 통합 스트랩으로 제작됐다.

세 번째 버전 리비에라 10720은 샌드 블래스트 처리 티타늄 베젤과 5N 금도금 PVD 스틸, 그리고 투명한 웨이브 트랜스퍼 장식의 스모크 그레이 사파이어 다이얼 구성이다.

또한 레저활동 및 수상 스포츠를 위한 리비에라 '아주르'M0A10716M0A10717 2종으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유광 및 태양광 새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단방향 회전 베젤이 장착됐다. 베젤은 처음 15분의 그라데이션을 표시하는 (블루/블랙)래커 처리로 돼 있다.

리비에라 10716 [사진제공=보메 메르시에]
리비에라 10730

보메 메르시에 리비에라는 또한 3종의 여성용 모델도 공개했다. M0A10730은 폴리싱 새틴 처리된 33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중앙은 5N 금도금 PVD 스틸 중앙 링으로 장식돼 있다. 태양 새틴 12각형 케이스에 세팅된 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0.05캐럿)로 화려함을 더했다. 33mm 크기 두께 9.6mm의 리비에라 10727은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방수는 50m. 10728은 바이올렛 선 새틴 다이얼로 새벽녘의 깊고 신비로운 색조를 연출했다.

보메 메르시에는 새로운 햄튼 컬렉션도 선보였다.

보메 메르시에 햄튼 1073243 x 27.5mm 9.95mm 두께이며, 스퀘어 스케일과 톤온톤 오버스티칭의 블루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장착됐다. 특유의 스프링 바 시스템으로 도구 없이 줄 교체가 가능하다. 무브먼트는 '코트 드 제네브'와 스네일 장식의 로터가 있는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이며 파워리저브는 38시간이다.

보메 메르시에 햄튼 10709 [사진제공=보메 메르시에]

햄튼 10709는 주얼리 세팅의 미드나잇 블루 다이얼이 특징인 여성용 모델이다. 6시와 12시 방향에 4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01캐럿)가 세팅된 리벳 고정 로듐 도금 인덱스와 로듐 도금 '글레이브'가 돋보인다. 직사각형 케이스엔 2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0.35캐럿)가 다이얼 양쪽에 우아하게 정렬돼 있다. 케이스 크기는 35 x 22.2mm, 두께 6.92mm이며 쿼츠 무브먼트, 50m 방수다.

햄튼 1074043 x 27.5mm 크기와 8.65mm 두께로, 다이얼을 섬세하게 장식하는 오팔 화이트는 특히 시선을 끌게 한다. 무브먼트는 쿼츠이며 50m 방수다.

벨앤로스는 '워치스앤원더스 2023(W&W 2023)'에서 BR-05, 03, 01 등 여러 라인을 선보였다.

벨앤로스 BR-X5 카본 오렌지 [사진제공=벨앤로스]
벨앤로스 BR 05 그린 골드

BR-X5 카본 오렌지는 탄소와 티타늄 결합의 다중 소재 버전이다. 오렌지 컬러 러버스트랩에 장착된 BR-X5 카본의 강력하고 전위적인 스타일이 돋보인다.

벨앤로스 'BR 05 그린 골드'는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전체를 금으로 제작했다. 다이얼의 베이스 역할을 하는 페인팅된 메탈 플레이트는 선버스트 효과로 기울이면 색상이 다채롭게 변한다.

벨앤로스 'BR 05 스켈레톤 골든', 브랜드의 '투명성에 대한 도전'으로 건축학적 모던 디자인을 강조했다.

벨앤로스 BR 03-93 GMT블루 [사진제공=벨앤로스]

BR 03-93 GMT 블루는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새 버전이다. 톤온톤 스티치가 있는 우아한 블루 나파 소프트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블루 음영 선버스트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다. 블루 디스플레이는 주간 시간을 그레이는 야간 시간을 나타낸다.

BR 03-92 다이버 화이트 브론즈는 벨앤로스의 다이버 워치로 300m 방수가 가능하다. 999개 리미티드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벨앤로스는 'BR 01 사이버 스컬 브론즈'를 위해 BR-CAL.210 칼리버를 개발했다. 크라운을 돌리면 두개골의 턱이 살아나는데 마치 두개골이 비웃는 것 같은 형상으로 다가온다. 진화하는 합금과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벨앤로스 야심작으로 500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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