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크로넨워스, 7년-1038억 연장 계약…김하성 장기 계약도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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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소속팀과 7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2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2년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크로넨워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크로넨워스의 계약은 김하성의 향후 거취 등에 호재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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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소속팀과 7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닷컴 등은 2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2년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크로넨워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내년부터 발효되며, 계약 총액은 8000만 달러(약 104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만 29세인 크로넨워스는 마이너리그에서 5년을 뛰고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21개의 홈런포로 올스타에도 선발된 크로넨워스는 지난해까지 2루수를 보다가 지난겨울 FA 유격수 산더리 보하르츠의 가세로 김하성에게 2루를 내주고 1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크로넨워스는 2루수와 1루는 물론, 3루수와 유격수까지 내야 4개 포지션 수비에 모두 능하다.
샌디에이고는 핵심 자원들을 속속 장기 계약으로 묶고 있다. 지난겨울 매니 마차도와 11년간 3억5000만 달러(4585억 원)의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고,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와도 1억800만 달러(1415억 원)에 연장 계약했다. 또 2년 전 겨울엔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4년 3억4000만 달러(4454억 원)에 사인했다.
크로넨워스의 계약은 김하성의 향후 거취 등에 호재가 될 전망. 미국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 "김하성이 2023년 좋은 활약을 한다면 연장 계약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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