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수록 끌린다…엔믹스, 눈물의 음악방송 1위→앙코르 라이브 호평세례

[뉴스엔 황혜진 기자]

들을수록 끌린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은 그룹 NMIXX(엔믹스) 이야기다.

NMIXX는 3월 20일 미니 1집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를 발매했다. 올라운더 신예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순위 상승세를 지속했고 29일 방영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데뷔 11개월여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서 멤버들은 새 앨범 발매 당일 열린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 목표는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앙코르 직캠을 남기는 것입니다. 앙코르 무대를 통해 NMIXX의 보컬을 더 생생하게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꿈을 이룬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 여섯 멤버는 1위 앙코르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곡의 코러스, 애드리브까지 소화하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국내외 팬들은 "더 많은 앙코르 라이브를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NMIXX를 응원했다.

NMIXX는 '뮤직비디오 첫 1억 뷰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2022년 2월 22일 공개한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의 타이틀곡 'O.O'(오오) 뮤직비디오가 3월 31일 오후 11시 5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한 것.

여기에 드라마틱한 세계관 스토리와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가 담긴 신곡 'Love Me Like This' 뮤직비디오도 높은 관심 속 5,000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중독성 강한 'Love Me Like This' 댄스 챌린지 역시 시선을 모은다.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리빙 레전드' 박진영, 트와이스 다현, ITZY(있지) 예지-채령, NiziU(니쥬) 마코-리마-리오 등 JYP 소속 선배들을 비롯해 가요계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Love Me Like This' 챌린지를 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NMIXX는 5월부터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5월 2일(이하 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도시와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총 13회 규모로 데뷔 첫 단독 투어를 전개하고 더 큰 도약에 나선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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