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 산불 피해지역에 ‘행복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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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산림 복구 비용 10억원을 후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0ha에 약 18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달 31일 'SK 울산 행복의 숲'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60년에도 울산과 함께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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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20년 3월 불이 나 519ha(헥타르) 크기의 숲이 잿더미가 됐다. 축구장 727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산림 복구 비용 10억원을 후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0ha에 약 18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주로 심은 산벚나무는 물관이 나이테에 골고루 퍼져 나무의 수분 함유율이 일정해 화재에 강하다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달 31일 ‘SK 울산 행복의 숲’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같은날 울산생명의숲과 울산 산림조합에 자작나무로 만든 감사패도 전달했다. 자작나무는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이 가꿔 온 충북 충주시 인등산의 주요 수종으로, 친환경 사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계승해 탄소감축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SK이노베이션은 전했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60년에도 울산과 함께 더 큰 상생과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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