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크로스, 글로벌 친환경 섬유 거래 플랫폼 '패브릭박스' 론칭

휴크로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휴크로스는 글로벌 친환경 섬유 거래 플랫폼 '패브릭박스(FabricBox)'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패브리박스는 패션소재전문 웹플랫폼이다.

패브릭박스는 다양한 친환경 원단뿐만 아니라 CLO 및 3D 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원단 물성파일과 3D 맵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전 세계 원단 생산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해 생산자는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바이어매칭, 오더핸들링 등 모든 무역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간단한 심사를 거쳐 회원사가 되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을 등록한 후에는 전 세계의 패션 브랜드 및 원단 소싱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를 할 수 있다. 특히 생산업체는 다른 경쟁 업체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원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자체적으로 디지털화한 제품의 특징, 재질, 색상 등 여러 정보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여준다. 아울러 구매자 맞춤 알고리즘을 통한 원단 추천 및 검색 기능을 탑재해 원하는 원단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LIBRARY 기능을 통해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휴크로스 제공

휴크로스 관계자는 "패브리박스는 상세한 원단 정보는 물론 디지털화된 원단값 등 다양한 원단 정보를 제공한다"며 "현재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원단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이미 70여군데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 원단을 공급하는 등 다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국적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찾는 소재 소싱담당자들에게 패브릭박스는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24시간 디지털 쇼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브릭박스는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를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을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브리박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패브리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